삼성전자, LCDㆍLED 모니터 세계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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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LCD모니터 세계시장 15.1% 점유 … LED모니터는 19.6% 달해
화학뉴스 2012.04.09
삼성전자가 세계 액정표시장치(LCD) 뿐만 아니라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1년 세계 LCD 모니터 매출액 점유율이 15.1%로 PC부문 강자인 델(12.9%)과 HP(11.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0년에도 15.1%로 1위를 기록했었다.  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2010년 19.6%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던 LG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대형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세계 24인치 이상 대형 LED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34.7%로 애플(14.1%)을 크게 앞질렀다. 2010년에는 애플이 30.4%의 점유율로 삼성전자(18.3%)를 앞질렀으나 1년만에 삼성전자가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24인치 이상 대형 LED 모니터는 중남미 시장에서 78.1%로 경쟁기업들을 압도했고, 북미에서는 애플(26.2%)에 이어 24.3%로 2위를 차지했다. 2010년에는 12.3%로 애플(53.3%)에 크게 뒤졌었다. 세계 모니터 시장은 CRT에서 LCD 모니터로, LCD에서 LED 모니터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고, 특히 24인치 이상 대형 LED 모니터 판매가 늘어나며 프리미엄급 시장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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