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 가격은 4월5일 CFR FE Asia 톤당 210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시세는 중국 수요가 살아나지 않아 동북아시아의 공급과잉이 심화됨으로써 2100달러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
중국은 원자바오 총리가 부동산 규제를 풀 계획이 없다고 밝힌 이후 PS(Polystyrene) 및 ABS 수요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타이완의 ChiMei는 수요 감소로 판매가 부진하자 오퍼가격을 2120달러로 150달러 인하했으나 거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2100달러 이하에 판매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도 중국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영향을 받아 CFR SE Asia 톤당 2140달러로 떨어졌고, 국내기업들도 비슥한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BS의 원료코스트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부타디엔(Butadiene)은 FOB Korea 톤당 3400달러로 보합세를 나타내 당분간 ABS의 상승동력으로 작용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