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LiB 소재 중국진출 경쟁
2020년까지 EVㆍHEV 500만대 보급 … 중국 현지생산 가속화
화학뉴스 2012.04.16
일본기업들이 중국에서 리튬이온 2차전지(LiB) 재료의 현지 생산을 가속한다.
중국 정부가 국가방침으로 2020년 500만대의 전기자동차(EV)ㆍ하이브리드자동차(HEV) 보급을 표명하고 있으며 지방 정부들도 관련산업 유치 강화 및 충전 인프라를 정비하는 등 전기자동차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본기업들이 LiB 소재의 중국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제12차 5개년계획(2011-15년)에서 신에너지 관련분야로 EV 및 주변산업의 육성ㆍ강화를 국가방침으로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EV, HEV 보급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자동차용 LiB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더욱이 산업용 백업 LiB 수요도 신장하고 있어 일본의 소재 생산기업들도 현지생산, 판매 등으로 대응을 가속화하고 있다. Toda Kogyo는 일본에서 강점 분야인 정극재 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Itochu상사와 합작한 현지기업을 통해 중국에서 정극재 양산을 검토하고 있다. 또 Asahi Glass는 2011년 말 LiB용 정극재 제조ㆍ판매 거점을 중국에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Asahi Glass로서는 최초의 LiB 관련 해외공장이다. Mitsubishi Chemical은 부극재 생산과 함께 2012년 말까지 Jiangsu의 Changshu에서 전해액 현지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전해액 관련기업인 Morita Chemical은 기존의 LiPF6(육불화인산리튬)을 증설하고 Changshu에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Central Glass는 중국에 전해액, 첨가제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Hitachi Chemical은 2012년 중반까지 Shandong에 부극재 후가공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분리막, 주변 부재 생산으로 확대하는 등 중국시장 개척을 자속화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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