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패널 가격 11개월만에 반등
4월 초 풀HDTV용 210달러로 오름세 … D램도 1.11달러로 상승
화학뉴스 2012.04.24
D램과 LCD(Liquid Crystal Display) 가격이 반등하면서 시장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기가비트(Gb) D램의 4월 중순 고정거래가격은 3월 1.03달러보다 7.8% 올라 1.11달러를 기록했다. D램 가격은 2011년 12월 말 0.88달러로 최저점까지 떨어진 후 2월 반등에 성공한 뒤 3월 초 1달러를 회복했고,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낸 후 4월 들어 7.7% 상승했다. D램 가격 회복은 최근 엘피다(Elpida)반도체의 파산보호신청 등의 영향으로 공급이 줄어들고, D램 생산기업들이 가격인상에 나섰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LCD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풀HD TV용 40-42인치 LCD패널 가격은 4월 하순 210달러로 3월에 비해 1% 상승했다. LCD패널 가격은 4월 초 11개월 만에 반등해 208달러를 기록한 이후 2달러 더 상승했다. LCD패널 가격 상승세는 5월 중국의 노동절 수요와 7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TV 생산기업들의 기대수요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D램과 LCD 가격이 다소 상승했지만 일시적인 수요에 따른 반등일 뿐으로 본격적으로 상승추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4/2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PP, 아시아 가격 일제 하락했다! | 2025-09-15 | ||
[석유화학] EDC, 저가 경쟁에 가격 떨어졌다! | 2025-08-21 | ||
[폴리머] ABS, 원료 강세에도 가격은 “추락” | 2025-07-29 | ||
[석유화학] HDPE, 수요 부진에도 ‘가격 방어’ | 2025-07-21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사우디 가격 인상에 상승 | 202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