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매출도 2조3880억원으로 6% 감소 … 비수기에 경쟁심화로
화학뉴스 2012.04.26
SK하이닉스는 1/4분기에 매출이 2조3880억원으로 2011년 4/4분기 2조5530억원에 비해 6% 감소했고 영업손실 2600억원, 순손실 2710억원을 기록했다고 4월26일 공시했다.2011년 1/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5%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부진과 일부제품의 공급경쟁 심화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하락이 지속됐다“고 영업적자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PCㆍ서버ㆍ컨슈머 D램에 적극 대응해 D램 부분은 4/4분기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1/4분기 출하량은 D램이 4/4분기 대비 9%, 낸드플래시는 2% 증가했다. 평균 판매가격은 4/4분기 대비 D램이 10%, 낸드플래시는 16%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인텔의 새로운 CPU 제품과 울트라북의 확산, 윈도 8 등 신규 운영체제의 등장으로 PC 수요가 회복돼 D램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낸드플래시 시장도 모바일과 응용복합제품 위주의 수요 증가로 전반적으로 수급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ㆍ서버용 D램 등 고부가가치제품의 30나노급 비중을 2/4분기 말 60% 후반까지 확대하고 개발을 완료한 20나노급 제품의 양산 준비를 완료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낸드플래시는 20나노급 이하의 비중을 2/4분기 말까지 90% 이상으로 확대하고 20나노급도 2/4분기 말 2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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