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수출 부진 우려할 수준
울산, 3월 수출액 12억4000만달러로 감소 … 선박은 절반수준으로
화학뉴스 2012.04.30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지역의 3월 수출 증가율이 0.9%로 29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4월27일 발표했다.
3월 수출액은 86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했다. 2009년 10월 마이너스 22.2% 이후 최저수준이다. 반면, 미국수출은 10억7000만달러로 60.7% 폭증해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한국-미국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수출액은 석유제품이 29억7000만달러로 10.2% 증가한 반면, 석유화학제품은 12억4000만달러로 7.8% 줄었고, 선박은 8억7000만달러로 무려 52.5% 급감했다. 그러나 자동차는 17억달러로 55.2%, 자동차부품은 3억3000만달러로 26.2% 늘어났다. 무역협회의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유로존의 재정위기와 최대 수출 대상국인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가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러나 한-미 FTA 발효로 자동차를 중심으로 미국 수출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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