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업, 호남석유화학 때문에…
통계청, 3월 내수ㆍ수출 부진 … 석유정제ㆍ금속가공 생산 줄어
화학뉴스 2012.04.30
3월 내수와 수출이 부진해 대부분 실물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공공행정을 포함하는 전산업 생산은 2월보다 1.4% 줄었다. 광공업 생산은 2월보다 3.4% 줄어 2개월 만에 다시 축소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4월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0.3% 늘었지만 2월에 비해서는 3.4% 감소했다. 2월에 비해 감소한 것은 주력상품군인 금속가공(-10.5%), 석유정제(-9.8%), 기계장비(-7.4%) 부진 때문으로 반도체ㆍ부품(1.5%), 컴퓨터(5.0%), 담배(9.3%)는 비교적 양호했다. 2011년 2월에 비해서는 자동차(10.7%), 의료정밀과학(9.3%) 등이 선전했고 섬유제품(-9.2%), 영상음향통신(-13.0%), 의약품(-16.2%), 나무제품(-20.0%)이 부진했다. 기획재정부는 호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이 3월4일부터 4월1일까지 정기보수에 들어가 화학제품 생산이 부진했고, 보건복지부의 약가 인하가 의약품 생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IT 관련기업들이 5월 이후 신제품을 출시하고 7월 런던올림픽 등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재고 조정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화학저널 2012/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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