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GS칼텍스는 5월12일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선보일 GS칼텍스 독립기업관 <에너지필드>를 5월3일 공개했다.
GS칼텍스는 2012 여수엑스포의 공식 후원기업이다.
에너지필드는 대지면적 1960㎡에 연면적 1377㎡의 3층 건물로,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움직임(Never-ending Movement)이 형상화됐다.
에너지필드는 독일의 세계적 건축디자인 그룹인 <아틀리에 브루크너>가 설계했다.
외형규모를 강조하기보다는 동양적 에너지의 원천인 논(Rice Field)을 모티브로 관람객들에게 친근함과 편안함을 주는데 주력했다.
건물 외부에 18m 높이의 블레이 조형물 380개를 설치한 에너지필드는 언뜻 보기에는 거대한 풀밭처럼 보이지만, 누구나 들어와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GS칼텍스의 자유롭고 열려있는 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블레이드의 내부에 LED(발광다이오드: Light Emitting Diode) 조명을 넣었으며, 관람객이 센서를 부착한 일부 블레이드를 건드리면 해당 블레이드를 중심으로 다른 블레이드까지 색깔이 바뀌도록 하는 등 에너지의 흐름을 형상화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여수엑스포를 앞두고 2011년 박람회 지원시설로 지정받은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를 5월10일 개관한다.
GS칼텍스는 예울마루에서의 각종 문화공연, 전시회 등을 통해 여수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