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휴대폰용 페라이트 시트 개발
2012년 3/4분기부터 양산 돌입 … 2015년 3억개 생산 1000억원 매출
화학뉴스 2012.05.03
SKC(대표 박장석)는 최근 10cm 이내의 근거리통신용 핵심소재인 페라이트 시트(Ferrite Sheet) 개발에 성공했다고 5월3일 발표했다.
충남 천안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2012년 3/4분기까지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SKC가 개발에 성공한 페라이트 시트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휴대전화 등에 장착돼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토록 하는 세라믹 소재이다. 박장석 사장은 “SKC 페라이트 시트는 세라믹을 이용한 첫 제품”이라며 “기존의 필름 기술에 무기소재기술을 융합시킴으로써 단기간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과감한 투자를 통해 2015년까지 연간 3억개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고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시장 점유율 25%를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페라이트 시트를 장착한 NFC 핸드폰 등 전자기기 보급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페라이트시트의 수요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SKC가 개발한 페라이트 시트는 소결(燒結) 방식으로 생산한다. 현재 페라이트 시트 시장은 일본제품이 독점하고 있다. SKC는 페라이트 시트 국산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수요처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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