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실가스 감축효과 17% 불과 … 인도네시아는 40-60% 달해
화학뉴스 2012.05.08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팜유로 만든 바이오디젤을 친환경 연료에서 제외한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조치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통신 등 인도네시아 언론들은 기타 위르자완 무역장관이 EPA가 팜디젤을 친환경 연료에서 제외하면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환경보호 및 온실가스 저감 정책을 간과했다며 반박 문서를 미국 정부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EPA는 2011년 12월 발표한 팜유의 온실가스 분석에서 석유 디젤을 팜원유(CPO)로 만든 바이오디젤로 대체하면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17%밖에 되지 않는다며 팜디젤은 EPA의 재생가능 연료 프로그램 기준인 20%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EPA의 이의신청 마감기한 하루 전인 4월26일 제출한 서류에서 인도네시아 팜유생산자협회(Gapki) 분석결과 팜유 바이오연료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EPA의 주장을 반박했다. 기타 장관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2009년 인도네시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26% 줄이겠다고 선언한 점과 2011년부터 전국 열대우림의 절반을 보호림으로 지정해 개발을 막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EPA가 팜디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할 때 실제 데이터가 아니라 추정치들을 사용했다면서 인도네시아의 실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Gapki는 팜유 생산은 EPA가 분석에 사용된 대두 등과 달리 한번 심으면 최장 25년간 수확할 수 있어 토지 이용 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라며 유럽연합(EU) 규정을 적용하면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40-60%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수년간 팜유 농장을 대규모로 확장하면서 말레이지아를 누르고 세계 최대의 팜유 생산ㆍ수출국으로 부상했으나 국제 환경단체들은 팜유 농장 확대가 기후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야생동식물 생태계를 파괴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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