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G하우시스는 대표적 친환경 천연소재마루인 <지아마루>의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5월8일 발표했다.
<지아마루7>은 상부 천연소재층과 합판을 결합한 고급 목질바닥재로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등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해 아토피,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천연항균력을 지닌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PLA(Polylactic Acid)를 사용해 곰팡이, 세균 등의 번식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외부 자극으로 인한 찍힘, 긁힘, 눌림, 수분에 의한 변색 등 변형에 강해 일반 합판마루나 원목마루 대비 내구성이 30배 정도 뛰어나며, 황토와 무기광물 소재의 접착제를 사용한 시공으로 안전성 강화에도 만전을 기했다.
LG하우시스가 2010년 세계 최초로 옥수수로 만든 <지아마루>는 2011년 LH공사와 분당서울대병원이 실시한 <청정주택 적용성 조사>에서 아토피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지아마루7은 소재 뿐만 아니라 시공까지 환경친화적”이라며 “강한 내구성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추어 건강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 사이에서 목질바닥재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