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대산 100만톤 크래커 가동중단
5월3일 기술적 트러블 발생으로 … SM 50만톤 플랜트도 가동 차질
화학뉴스 2012.05.07
호남석유화학(대표 허수영)이 대산 소재 스팀 크래커의 가동을 중단해 아시아 올레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호남석유화학은 5월3일 대산 소재 나프타(Naphtha) 크래커에서 기술적 트러블이 발생함에 따라 보수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산 크래커는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100만톤, 프로필렌(Propylene)은 50만톤으로 가동률을 70%로 낮추었으며 5월11일 재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M 50만톤 플랜트도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에틸렌 공급부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5월12일경 재가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시아 폴리핀 시장은 수요가 줄어들면서 침체가 강화되고 있어 호남의 가동중단에도 불구하고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틸렌 가격은 5월4일 FOB Korea 톤당 1311달러로 40달러 급락했다. 공급과잉이 확대되고 있는 상태에서 국제유가가 5월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4달러대로 4달러 이상 폭락하고 나프타도 5월4일 CFR Japan 톤당 956달러로 53달러 폭락했기 때문이다. 프로필렌 가격도 5월4일 FOB Korea 톤당 1365달러로 50달러 급락했다. 한편, 호남석유화학은 2012년 들어 대산 소재 컴플렉스에서 여러 차례 트러블이 발생해 구조적인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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