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해 8866억원에 달했다고 5월9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1812억원, 당기순이익은 13% 증가한 1421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8866억원 가운데 8820억원은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그룹의 화장품 계열사가 올렸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화장품 부문이 26% 증가해 9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중국, 말레이지아 등 아시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은 4% 증가한 5170억원, 생활용품과 녹차 부문은 9% 증가해 1265억원에 달했다.
에뛰드는 1/4분기 매출이 42% 증가한 764억원, 이니스프리는 61% 증가한 533억원, 아모스프로페셔널은 29% 증가한 109억원을 나타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비화장품 계열사인 태평양제약은 매출이 10% 증가한 324억원을 올렸다. 태평양제약은 사업구조를 조정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