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와 산업ㆍ에너지자원 협력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구체화 … 국가전자무역 시스템 구축 MOU
화학뉴스 2012.05.11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5월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페루 호세 루이스 실바 마르띠놋 통상관광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산업과 에너지 자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5월11일 열린 한-페루 정상회담에서 공동 선언한 한-페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산업부문의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하기 위해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하고 페루측의 순찰차 구매사업과 관련, 협력방안을 놓고 논의했다. 페루 안데스산맥의 풍부한 수량을 기반으로 한 수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우리기업의 참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국 장관은 2011년 8월1일 효력이 발효된 한-페루 FTA(자유무역협정)를 계기로 확대되고 있는 무역투자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최근 페루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전자무역 시스템 구축과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홍 장관은 페루 우말라 대통령의 신정부가 출범하면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독립 200주년 국가개발계획>과 관련해 "한국과 페루는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짧은 기간 내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경험이 있는 한국이야말로 페루의 국가개발계획에서 최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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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정책] SK그룹, 페루와 자원협력 확대 | 2012-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