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급준비율 인하 “화학 손해”
대신증권, 소비 관련주 수혜 … 소재ㆍ산업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 낮아
화학뉴스 2012.05.14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로 중국 관련주식 가운데 소비 관련주식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신증권은 5월14일 전망했다.
박중섭 연구원은 “중국이 5월10일 소비부진에 대한 우려를 덜기 위해 지급준비율을 2월에 이어 추가 인하했다”며 “국내 중국 관련주식을 설비투자와 소비 관련주식으로 나눈다면 지급준비율 인하에 따른 수혜는 소비 관련주식에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럽의 경기나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경기에 민감힌 소재(화학ㆍ철강), 산업(조선ㆍ기계ㆍ해운) 업종의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중국이 소비와 관련된 부양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높고, 원자바오 총리도 3월 전인대에서 경제성장방식을 수출 주도에서 내수 확대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무엇보다 유럽과 미국의 경기하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중국은 경제성장률 유지를 위해 내수 부양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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