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 높아진다!
기상청, 2011년 안면도 395.7ppm 관측 … 지구 평균은 390.5ppm
화학뉴스 2012.05.23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의 한반도 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높고 매년 2.1ppm씩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상청이 5월22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한 기후변화감시 전문가들을 초청 <기후변화감시 학ㆍ연ㆍ관 워크숍>에서 기상청 신임철 연구관은 2011년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관측한 결과 395.7ppm로 나타나 지구 평균 농도인 390.5ppm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1999년 조사된 370.7ppm에 비해 12년간 25.0ppm이 높아진 것으로 매년 2.1ppm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와 함께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메탄(CH4)과 육불화황(SF6) 농도 역시 연평균 8.1ppt로 2010년 지구 평균농도 6.5ppt 보다 높게 조사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조만간 제주를 포함한 우리나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위험수준인 400ppm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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