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자동차 소재가 테마로…
ChinaPlas 2012에서 가장 주목받아 … 자동차 대중화로 잠재수요 막대
화학뉴스 2012.05.25
중국 국제 플래스틱ㆍ고무 박람회에서 자동차용 플래스틱이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hinaPlas 2012는 4월18일-21일 상하이 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됐는데, 방문객이 10만명을 넘었으며 해외 방문객이 25%를 차지해 중국 플래스틱, 고무 시장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Mitsubishi Chemical을 비롯해 Evonik, Ticona 등 2011년보다 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 부스가 증가했으며, 곳곳에 컨셉트카가 전시돼 상하이모터쇼를 방불케했다. BASF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 교통분야에서 플래스틱이 원동력이라고 주장했고, Daimler와 공동개발한 컨셉트카 Lanxess는 환경대응형 자동차에 사용되는 Green Mobility 관련제품 매출을 2015년 27억유로로 끌어올릴 방침이고, 바이오 베이스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와 Nd-PBR(Neodymium Polybutadiene Rubber)을 비롯해 차체 중량 경감과 연결되는 고기능 플래스틱과 연비 개선을 실현할 타이어용 합성고무 등을 중심으로 전시했고, 중국에서도 Green Mobility 연구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중국은 자동차 대중화의 급속한 전개로 생산과 판매대수가 1800만대를 넘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소재 소비지역으로 부상했으나, 수지 채용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지 않아 잠재수요가 주목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전기자동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PHV) 등 신에너지 자동차의 보급 확대에 힘을 기울이는 것도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4월18일 친환경ㆍ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발전 계획을 승인했으며, 2015년까지 EV 및 PHV 생산 및 판매대수를 50만대에서 2020년까지 10배인 5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미하 기자> <화학저널 2012/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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