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폐열발전에서 태양광까지
3자 합작으로 1400억원 투자 43MW 건설 … 광산 활용 태양광발전도
화학뉴스 2012.05.29
쌍용양회는 동해 시멘트 공장에 폐열발전소를 건립키로 하고 동해시ㆍ한국지역난방공사와 폐열회사 전기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29일 발표했다.
쌍용양회,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에셋은 2014년까지 총 1400억원을 들여 43MW의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연간 9만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약 29만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동해공장은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의 시멘트 공장으로 폐열 발생량이 커 동종업계보다 1.5-2.0배 정도 큰 발전소가 건설된다. 쌍용양회는 쓸모없이 버려지던 폐열을 발전소에 공급함으로써 연간 60여억원 이상의 신규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양회는 동해공장의 폐열발전 뿐만 아니라 영월공장에서 폐열발전 사업과 석회석 광산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착수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쌍용양회는 영월 청정소재산업진흥원과 함께 메탈실리콘(Metalsilicone) 사업기반 구축을 위한 국책연구과제를 진행하는 등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15년까지 전체 매출 중 신규사업 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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