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애널리스트 “매수”주문 남발
금융투자협회, 매수 80.9%에 매도 6건 … 재직기간 3년 미만 대부분
화학뉴스 2012.05.31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이 매수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11년 국내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제시한 보고서 2만1000건 중 매수가 80.9%, 보유가 6.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매도나 비중감소 의견은 단 6건에 불과해 심각한 편중을 나타냈다. 2011년 기준으로 다른 증권사로 이직한 애널리스트의 비율은 9.7%로 2010년 11.3%와 2009년 14.7%와 비교하면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근무연수별 이직현황을 보면 재직기간 3년 미만이 67.8%로 가장 많았다. 또 협회에 등록된 애널리스트의 수는 2011년 말 기준 1452명으로 2010년 말 1575명보다 7.8%(123명) 줄었다. 인력감소는 증권사의 영업환경이 악화돼 신규인력 등록 감소와 2010년 이후 투자자문사와 운용사 등 타 업종으로 전직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화학저널 2012/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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