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튬이온 2차전지 소재 생산기업들이 사업을 확대하면서 일본기업들도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2011년 12월 Kureha와 Itochu상사, Kuraray가 식물 유래의 부극재 공동사업화를 발표했고, Mitsui Engineering & Shipbuiding과 Toda Kogyo가 양극재 사업에서 제휴했다.
Ube Kosan과 Dow Chemical은 미국에 전해액 생산 합작기업을 설립했고, Mitsubishi Chemical은 중국의 부극재 생산을 확대하고 Asahi Glass는 양극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리튬이온 2차전지(LiB)의 주요 소재는 일본기업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한국과 중국기업들이 맹추격하고 있어 일본기업들은 합종연횡과 선행투자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튬이온 2차전지는 주로 휴대전화와 PC에 탑재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전력 소비가 많은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EV), 하이브리드자동차(HEV) 등 자동차 탑재용, 스마트하우스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