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라질과 환경ㆍ에너지 협력
리우+20 기간에 협력협정 체결 … 2011년 양국 교역액 771억달러
화학뉴스 2012.06.11
브라질과 중국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개발회의(CSD: 리우+20) 기간에 환경ㆍ에너지 분야 협력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6월9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마르코 마이아 브라질 하원의장은 6월8일 “양국 외교부가 에너지ㆍ환경 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리우+20에 참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992년 6월의 리우1992 이후 20년 만에 개최되는 리우+20은 녹색 경제를 주제로 6월13-22일 개최되며, 국제기구 수장과 각국 정상, 정부 대표들이 참석하는 회의는 20-22일 열린다. 원자바오 총리는 6월7일 베이징에서 마이아 의장을 비롯한 브라질 의원 대표단을 만나 “양국의 교역액이 2012년 1000억달러 벽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브라질의 농업,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는 뜻을 전달했다. 브라질 의원 대표단은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초청으로 6월2일부터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우방궈 위원장은 2006년 브라질을 방문한 바 있다. 중국은 2009년부터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통상ㆍ파트너로 떠올랐으며, 2011년 교역액은 771억달러로 브라질이 115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2010년 중국의 브라질 투자는 300억달러를 넘어섰고, 2012년 1/4분기에는 48억달러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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