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전으로 LCD 가동중단
6월14일 저녁 8시5분부터 11분간 전기 공급중단 … 근로자 대피소동
화학뉴스 2012.06.15
삼성전자의 아산 탕정공장에서 6월14일 오후 9시5분께 정전이 발생해 삼성디스플레이의 LCD(Liquid Crystal Display) 생산라인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전과 삼성에 따르면,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LCD 생산단지에 전기를 공급하는 신탕정변전소에서 작업자 실수로 정전이 발생해 전기 공급이 11분간 중단됐다. 정전사고로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생산단지에 전기 공급이 완전히 끊기면서 생산라인이 일시 정지해 수백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정전 직후 핵심장비는 무정전시스템(UPS)이 작동돼 정상 가동됐다고 밝혔으나 일부 설비는 하루가 지나서도 복구작업을 진행해 모든 생산라인이 정상가동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전이 발생하면서 생산현장에서 작업하던 수천명의 근로자가 일시에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6/15>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삼성SDI, 삼성전자 지원으로 생환 | 2025-05-02 | ||
[플래스틱] 롯데케미칼, 삼성전자와 손잡는다! | 2025-03-12 | ||
[안전/사고] 롯데·LG화학, 정전으로 가동 중단 | 2025-02-25 | ||
[반도체소재] 한솔케미칼, 삼성전자 HBM 수혜 | 2024-04-22 | ||
[아로마틱] 페놀, 정전으로 900달러 회복했다! | 2024-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