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R, 폴리머 얼로이 개발로 유럽시장 진출
JSR은 PLA와 열가소성 수지의 폴리머 얼로이 공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PLA의 배합비율을 50-80% 범위로 변경함으로써 바이오플래스틱과 비교해 내충격성을 훨씬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P와의 얼로이 그레이드를 사용한 성형용기는 PLA의 배합률이 25%로 PP와 같은 두께에서 충격강도를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HDPE 얼로이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나 경량화에 따른 수지 사용량 절감, 운송비 절감이 가능해졌으며 사출성형용 그레이드를 개발해 실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PE/PET필름의 개질제로 사용되는 PLA 혼합 그레이드는 PE를 균일하게 분산시켜 열접착성, 외관성을 향상시켰으며 재활용 PET를 사용함으로써 LCA(Life Cycle Assessment)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BS와의 얼로이는 JSR 그룹의 자회사 Techno Polymer가 공급하고 있는데, PLA의 배합률이 25%로 ABS와 같은 충격성능을 달성함으로써 화장품 케이스, 가구 등에 채용되고 있다.
JSR은 바이오 얼로이 판매를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존의 상용화 기술을 할용해 바이오 PE, 열가소성 얼로이 등 PLA 이외의 바이오매스 유래 수지 개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