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6월19일 혜민스님을 강사로 초청해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했다.
혜민스님은 미국 하버드대 재학 중 출가해 승려이자 미국 대학교수가 된 특이한 이력으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트위터에 남긴 글들이 퍼져나가면서 종교인 가운데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혜민스님은 <성숙해지는 것, 행복해지는 것, 용서하는 것, 사랑하는 것>을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행복해지는 법은 간단하다. 세상 살아가는 마음 각도만 살짝 바꿔라. 고마움을 가지고 살라. 행복의 키워드는 고마움이다”라며 진심어린 제언과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혜민스님은 강연이 끝난 후 책에 친필 사인을 해주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혜민스님과 함께하기>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SK케미칼 김기석 기업문화실장은 “혜민스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회사와 구성원들에게 많은 의미를 준 것 같다”며 “일할 맛이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계속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근 교수의 <르네상스 창조경영>으로 시작된 인문학 강연에서 김정운, 션(노승한), 박재희, 최인철, 유흥준, 박웅현, 김난도, 박경철, 심영섭, 김갑수, 한명기, 김형철, 고미숙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