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친환경 소재 PETG 채택
대우ㆍ위니아 이어 3번째 삼성에 적용 … 내화학성 강해 냄새문제 해결
화학뉴스 2012.06.20
![]()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6월20일 주력 친환경소재인 스카이그린 브랜트의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을 삼성 하우젠 김치냉장고 용기에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K케미칼은 대우일렉트로닉스와 위니아만도에 이어 국내에서는 3번째로 주요 가전제품 생산기업에게 친환경 수지를 공급하게 됐고, 2012년 LG전자에게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치냉장고 소재로 주로 사용돼온 PP(Polypropylene) 소재는 다른 소재에 비해 내화학성이 약해 김치국물이나 냄새가 용기에 배어 장기간 사용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고기능성소재인 PETG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에 비해 고기능성 친환경 소재로 새로운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로 투명 플래스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SK케미칼은 1985년 연구에 착수해 2001년부터 PETG를 스카이그린(Skygreen) 브랜드로 상업화를 시도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김치냉장고는 용기에 국물이나 냄새가 남아있어 소비자들의 주부들의 불만이 많았으나, 스카이그린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미 기자> <화학저널 2012/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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