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소비자용 SS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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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특성으로 HDD보다 3-4배 빨라 … 2016년 세계시장 4600만대
화학뉴스 2012.06.25
SK하이닉스(대표 권오철)는 6월25일 소비자용 SSD(Solid State Drive) 제품
SSD는 초고속과 저전력의 특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데스크톱, 노트북, 고성능 서버 등 저장장치인 HDD (Hard Disk Drive)를 대체할 수 있다.  SK하이닉스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SSD는 2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2.5인치 크기로 128GB, 256GB 등 2가지 용량으로 공급한다. 또 최신 방식(SATA Ⅲ 6Gb/s)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온파이(ONFI) 방식의 동기식 낸드플래시를 장착해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연속읽기 속도는 510MB/s, 쓰기 속도는 470MB/s로 기존의 HDD보다 3-4배 빠르다. 아울러 파일을 삭제할 때 실제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삭제해 속도 저하를 막는 트림(TRIM) 기능,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기능(End-to-End Data Protection),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소비자용 SSD 제품은 일본에서 먼저 출시했으며 6월 우리나라와 미국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세계 SSD 시장은 울트라북의 성장 등에 힘입어 2012년 약 4600만대로 커지는 등 2016년까지 연평균 6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12/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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