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Toyobo가 태양전지 백시트용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기업의 내가수분해성 필름 수요 증가에 따라 Toyobo는 실용적이고 배리어성을 발휘하는 투명증착필름을 개발해 샘플 제작에 들어갔다.
PVB(Polyvinyl Butyral) 봉지재용 이접착필름 개발에 착수하여 PET필름화를 검토하고 있는 태양전지 모듈 생산기업이 증가하면서 시장개척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Toyobo는 공업용 필름 사업의 포트폴리오 개혁도 추진하고 있다.
Toyobo의 주력상품인 LCD(Liquid Crystal Display) 시장의 경쟁이 심해진 탓에 태양전지, 터치패널, 세라믹콘덴서와 같은 LCD와 동떨어진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전지에 관한 독자적인 폴리머 중합기술과 필름 성막기술을 구사하며 내가수분해성 필름 을 개발했다.
원래의 PET필름과 비교해 장기간에 걸친 내가수분해성을 유지할 수 있고, 내UV성과 난연성이 우수하며 중금속을 포함하지 않은 독자적인 PET중합용 촉매를 사용하고 있어 친환경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서 본사와 Tsuruga 소재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글로벌기업의 수요가 증가해 불소계 필름의 대체제품 개발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배리어필름 부문에서 Toyobo의 실리카(Silica), 알루미나(Alumina)의 2원 증착기술을 응용해 실용적인 높은 방습성능을 부여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고 이미 샘플 제작에 착수하여 대외적으로 문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PVB 개발에 착수해 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다.
태양전지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 백시트 시장의 흐름이 고가의 불소계 필름에서 저렴한 PET필름으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Tayobo는 고기능 필름을 중심으로 PET필름 사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