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 7월 ACP 1000달러대 “폭락”
SABICㆍMEGlobal 1000달러 수준 제시 … 미국수요 침체로 재고 쌓여
화학뉴스 2012.07.05
MEG(Monoethylene Glycol)의 ACP(아시아 계약가격)가 2개월 만에 하락했다.
SABIC이 MEG의 7월 ACP를 톤당 80달러 내린 1020달러, MEGlobal은 40달러 하락한 1010달러롤 제시했으며, Shell도 곧 가격을 제시할 예정이다. MEG는 전월대비 14-15% 급락해 2010년 10월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아시아 MEG 사업은 수급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의 겨울 기온이 높았던 영향으로 부동액 수요가 급감해 잉여제품이 아시아로 유입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공급과잉으로 중국의 재고가 쌓여 있는 것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수요기업들은 2012년 이후 MEG의 처리에 난항을 예상해 거래량을 확대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에틸렌(Ethylene) 베이스 MEG 신증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수급타이트가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아직까지는 비슷한 움직임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국 Spot 가격도 5월 초 톤당 1000달러가 붕괴되고, 6월 이후 800달러대로 폭락했다. 원유 및 나프타(Naphtha) 가격하락이 지속되면 8월 ACP는 한층 더 폭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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