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반도체 클리스터로 육성
6월 산ㆍ학ㆍ연 입주 마쳐 … 관련기술ㆍ정보 공유로 성장 촉진
화학뉴스 2012.07.11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팹리스와 장비기업이 밀집한 경기도 판교 일대가 반도체 클러스터로 육성된다.
지식경제부는 7월11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판교 반도체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을 열고 경기도 기흥과 이천을 연결하는 삼각지역을 반도체산업 및 정보기술(IT)산업 발전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판교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60여개의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50여개의 장비기업를 비롯해 삼성전자(기흥ㆍ화성) 및 SK하이닉스(이천) 등 반도체 관련 핵심기업,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수원), 단국대(죽전), 경희대(기흥), 성균관대(수원) 등 유수의 공과대학들이 있다. 6월에는 전자부품연구원 시스템반도체(SoC) 연구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SW-SoC 융합센터 등 반도체 지원기관이 입주를 마쳐 명실상부한 반도체 산ㆍ학ㆍ연 클러스터의 틀이 갖추어졌다. 홍석우 장관은 비전 선포식에서 “판교 반도체 클러스터는 선순환적 공생발전 생태계가 미흡하다는 국내 반도체산업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대안이 될 것”이라며 “협업과제, 관련기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반도체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판교 반도체 클러스터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및 타이완의 신주 사이언스 파크 등 반도체 선진국의 산업 클러스터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2010년 발표된 <시스템반도체 및 장비산업 육성전략>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화학저널 2012/07/1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화학] 초순수, 반도체용 국산화 “헛방” | 2025-09-29 | ||
[에너지정책] LG화학, AI 반도체 공략 “본격화” | 2025-09-29 | ||
[반도체소재] JX금속, 한국서 반도체 소재 확대 | 2025-09-25 | ||
[석유화학] 켐트로닉스, 반도체용 PGMEA 개발 | 2025-09-2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EP/컴파운딩] PI, 고기능화로 반도체·배터리 공략 | 2025-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