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Toyo Tanso가 한국에 고성능 카본(Carbon) 공장을 건설한다.
Toyo Tanso는 경기도 평택시 오성산업단지에 부지를 확보해 2013년 봄 가동 예정으로 카본 공장을 건설하며 이후 몇 년간 20억엔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LED(Light Emitting Diode), 태양전지 등 환경ㆍ전자공학 분야의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현지 공장을 건설해 한국 매출을 50억엔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도 평택시 오성산업단지에 약 6000평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임직원은 일본에서 증원할 10명을 포함해 수년 안으로 60-70명으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생산한 카본을 고정도 및 고성능으로 가공할 최신기술을 보유한 공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Toyo Tanso는 2006년 한국에 판매기업 KTT를 설립한 바 있다.
한국은 환경ㆍ전자공학 분야의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어 세계에서도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KTT는 특수 탄소제품, 카본브러시(Carbon Brush)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LED, 태양전지, 반도체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KTT는 2011년 매출이 30억엔 정도로 앞으로 고성능 카본의 수요가 증가해 매출 확대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