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및 타이완 올레핀(Olefin) 시장의 수급타이트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Formosa Petrochemical는 6월20일 정전사태로 가동을 중단한 Mailiao 소재 No.2 에틸렌(Ethylene) 103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51만5000톤 크래커와 부타디엔(Butadiene) 16만2000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다.
또 Mailiao 소재 No.3 에틸렌 120만톤 및 프로필렌 60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7만6000톤 플랜트는 7월10일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CPC도 Kaohsiung 소재 No.5 에틸렌 50만톤 및 프로필렌 25만톤 크래커를 4월16일부터, 부타디엔 8만톤 플랜트는 5월말 재가동했다. Linyuan 소재 No.6 에틸렌 60만톤 및 프로필렌 30만톤 크래커도 1/4분기 신규가동 후 현재 정상가동하고 있다.
반면, Formosa는 Mailiao 소재 No.1 에틸렌 70만톤 및 프로필렌 35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0만9000톤 플랜트를 6월20일부터 4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며, CPC도 Linyuan 소재 No.4 에틸렌 38만톤 및 프로필렌 19만3000톤 크래를 7월 둘째 주 10일간 가동중단할 방침이다.
또 Linyuan 소재 No.3 에틸렌 23만톤 및 프로필렌 11만5000톤 크래커는 5월말 가동중단 후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Formosa의 No.1 크래커의 정기보수와 CPC No.4 크래커의 가동중단 후 타이완의 올레핀 수급타이트는 다시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에서는 BASF-YPC가 Nanjing 소재 에틸렌 74만톤 및 프로필렌 37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3만톤 플랜트를 5월2일 재가동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