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화학기업 수익 급감
화공ㆍ석유화학ㆍ비철금속 감소폭 커 … 5월보다 감소폭 확대
화학뉴스 2012.07.17
2012년 상반기 중국 국유기업의 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2012년 1-6월 중국 국유기업의 이익총액은 1조203억위안(183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감소했다. 중앙기업의 이익은 6952억위안으로 10.4% 줄었으며 지방기업 이익은 3251억위안으로 13.9% 감소했다. 이익 감소폭이 비교적 큰 업종은 교통, 화공, 비철금속, 석유화학, 건축자재 등이었고 담배, 버스, 우편통신 등은 이익이 증가했다. 6월 발표된 1-5월 국유기업의 이익총액은 8301억위안(149조원)으로 2011년에 비해 10.4% 줄었고 국유기업의 이익이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5월보다 6월 감소폭이 컸다. 2012년 1-6월 국유기업의 영업총수입(매출총액)은 19조8453억위안(3572조원)으로 11.1% 증가했고, 중앙기업은 12조3481억위안으로 10.5% 늘었으며 지방기업은 7조4972억위안으로 12.0% 증가했다. 국유기업이 납부한 세금총액도 1조8456억위안(332조원)으로 14.4% 늘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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