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중국 반덤핑 타격 엄청나다!
중국수출 비중 50% 달해 … 중국 가격경쟁력 상실이 유일한 희망
화학뉴스 2012.07.17
중국기업들이 중국 상무부에 한국기업들의 폴리실리콘(Polysilicon) 반덤핑 조사를 요구하면서 OCI 등 폴리실리콘 생산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중국 상무부가 조사 시기나 계획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조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반덤핑관세 부과는 중국 수요기업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폴리실리콘 생산기업들은 2011년 말부터 한국 및 미국기업들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실시할 것을 중국 정부에 요청해왔다. 중국 정부는 최근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제품에 반덤핑 및 상계관세 예비판정을 내림에 따라 대응차원에서 한국 및 미국기업에 대해 예비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실리콘을 중국에 수출하는 국내기업은 OCI와 한국실리콘, 웅진폴리실리콘이 대표적이며, 글로벌 메이저인 OCI는 반덤핑관세 부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 하락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OCI 주가는 9월17일 오전 10시26분 현재 OCI는 전일대비 4.25% 떨어져 20만3000원에 거래됐고, 웅진폴리실리콘과 동일한 같은 계열사인 웅진에너지도 0.98% 떨어져 5050원을 형성했다. 특히, OCI는 중국 수출비중이 50%에 달해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반덤핑관세 부과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올라가면 중국 수요기업들도 제조코스트가 상승해 가격경쟁력을 잃을 수 있어 중국 정부가 쉽게 결정할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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