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스타이렌(Styrene)계 전문기업인 한국Styrolution(대표 이종후)은 7월19일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 Luran® S 플랜트를 준공했다.
Luran® S는 Styrolution이 생산하는 ASA(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의 브랜드명으로 내후성이 뛰어난 특수 Copolymer이다.
울산 Luran® S 플랜트는 생산능력 4만3000톤으로 유럽과 미국에 있는 ASA 플랜트와 더불어 아시아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Luran® S는 뛰어난 내열성, 내화학성 및 내후성을 가진 폴리머로 장기사용 후에도 우수한 물성을 유지하며 자동차, 전자ㆍ전기, 건설ㆍ건축, 스포츠ㆍ레저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장형태 Styrolution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은 “한국Styrolution은 경쟁력 있는 폴리머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처의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신규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Styrolution 그룹은 울산 Luran® S 공장 준공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의 자동차, 건설, 건축 등 신규시장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Styrolution은 2011년 BASF와 Ineos가 스타이레닉스 사업을 통합해 설립한 스타이레닉스 전문 생산기업으로 국내시장에 SM(Styrene Monomer), PS(Polystyrene)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를 공급하고 있다. <이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