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에틸렌 100만톤 가동중단
스팀 크래커에 아로마틱 플랜트도 … 정확한 원인파악 못해 자동 지연
화학뉴스 2012.07.23
삼성토탈이 대산 소재 일부 석유화학 플랜트의 정전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삼성토탈은 7월20일 오전 발생한 정전으로 가동을 중단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회사 차원에서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산 NCC(Naphtha Cracking Center)는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100만톤, 프로필렌(Propylene)은 60만톤에 달하고 있고 부타디엔(Butadiene) 추출능력은 11만4000톤이다. 아로마틱(Aromatics) 컴플렉스도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벤젠(Benzene) 생산능력이 47만톤에 달하고 P-X(Para-Xylene)는 61만톤이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금요일(7월20일) 오후 늦게 전기가 복구돼 모든 플랜트가 정상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석유화학 플랜트 특성상 완전히 가동을 재개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아직도 재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삼성토탈의 정전으로 일부 석유화학제품의 공급차질이 불가피해지면서 아시아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나덕상 기자> <화학저널 2012/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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