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ㆍ혈압 개선 “여주” 수확 한창
강진군, 인슐린ㆍ카탈린 당뇨병 개선효과 관심 … 일본에서 장수 비결로
화학뉴스 2012.07.24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혈당 조절을 돕는 기능성 채소인 여주 수확이 한창이다.
강진군에 따르면, 예전 시골집 담이나 울타리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던 여주는 껍질이 혹과 같은 돌기로 덮여 있는 열매로 당뇨나 혈압과 같은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채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식물 인슐린과 카란틴이라는 특수 성분은 당뇨병 개선에 효과가 있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 연구사업으로 기술센터 안에서 70여포기 시험재배를 통해 우수품종을 선발했고, 2012년 7농가 1.7㏊에 시범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인 출하를 했다. 10a당 2톤 정도의 수확이 예상돼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여주는 생식으로 갈아 먹거나 요리재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말린 여주는 덖어서 차로 만들어 마시면 좋다고 알려졌다. 이미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는 여주가 식품으로 널리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 100세 이상 인구비율이 1위인 오키나와현의 장수 비결로 거론되고 있다.. 최영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연구사는 “여주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능성 식품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재배를 추진했다”며 “여주가 90% 이상 가공유통되는 특성을 감안해 관내 가공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로 농가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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