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분기만에 흑자
2/4분기 영업이익 228억원 … D램ㆍMCP 매출증가로 선방
화학뉴스 2012.07.26
SK하이닉스(대표 권오철)가 4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2/4분기 매출액이 2조6320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월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5% 줄었지만 2011년 3/4분기부터 이어온 적자를 마감하고 4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순손실은 이자비용과 환율상승에 따른 외환 관련 손실 등을 반영해 530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계절적 비수기에 예상보다 저조한 수요로 낸드플래시 가격이 하락했지만 D램과 MCP(Multi Chip Package) 부문의 매출이 비교적 견고하게 증가해 1/4분기에 비해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D램은 시장의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PC향 제품가격이 상승했고 고부가제품의 가격도 안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세공정 확대와 순조로운 수율 향상에 힘입어 D램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해외 경쟁기업들과 차별화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2/4분기 출하량은 D램이 전분기 대비 7%, 낸드플래시는 9% 증가했고, 평균 판매가격은 D램이 7% 상승한 반면, 낸드플래시는 19%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거시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울트라북 확산, 윈도8 및 신규 스마트폰 모델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로 메모리 반도체 수급상황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2/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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