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동남아시아 올레핀(Olefin) 시장이 가동률 상승으로 에틸렌(Ethylene) 및 프로필렌(Propylene)의 공급과잉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부타디엔(Butadiene)은 BST가 14만톤 플랜트의 재가동을 연기하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질 전망이다.
Titan Chemical은 Pasir Gudang 소재 No.1 에틸렌 26만톤 및 프로필렌 16만톤 크래커, 부타디엔 10만톤 플랜트와 No.2 에틸렌 40만7000톤 및 프로필렌 26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95-100%로 올렸다.
IRPC는 타이의 Rayong 소재 에틸렌 36만톤 및 프로필렌 31만2000톤 크래커를 가동률 90-95%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필렌 10만톤 크래커는 7월 중순 시험가동 후 9월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반면, PCS는 싱가폴 소재 No.1 에틸렌 47만5000톤 및 프로필렌 27만톤, No.2 에틸렌 65만5000톤 및 프로필렌 35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80-85%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PTT Global Chemical은 Map Ta Phut 소재 에틸렌 40만톤 및 프로필렌 4만톤 크래커를 2월7일부터 정기보수에 들어간 후 재가동을 연기하고 있다.
Idemitsu Kosan은 Chiba 소재 에틸렌 37만4000톤 및 프로필렌 22만4000톤 크래커를 10월23일부터 가동중단했다.
한편, BST는 Rayong 소재 부타디엔 14만톤 플랜트를 당초 한달간 예정했던 가동중단 기간을 연장해 10월 중순 재가동할 것으로 알려져 부타디엔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