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중국이 셀룰로스(Cellulose) 계열 에탄올(Ethanol)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에탄올(Bio-Ethanol) 계열 프로젝트가 다수 추진되고 있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12년 바이오에탄올 생산량이 192만톤으로 전년대비 3% 증가에 그쳐 미국, 브라질, 유럽보다 적은 양을 생산했다.
2010년 바이오에탄올 200만톤 생산을 계획했으나 식량생산에 주력함은 물론 생산기술 문제점까지 작용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중국기업들은 바이오에탄올 생산 가속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바이오에탄올 생산을 우선시하는 등 생산체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원유 수입의존도가 2011년 56%로 급상승했고, 2015년에는 5억톤을 돌파해 2020년에는 의존도가 6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CNPC는 바이오에탄올 50만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Jilin Fuel Alcohol도 Shangdong 소재 50만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중국 최대의 식용유 생산기업 COFCO는 Tianjin University와 Heilongjiang 및 Beihai에서 카사바(Cassava)를 원료로 2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ZTE Energy는 몽고에 사탕수수를 원료로 바이오에탄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바이오에탄올 생산능력이 크지 않으나 셀룰로오스 계열 에탄올 생산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