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아로마틱(Aromatic) 플랜트가 연이은 사고로 가동중단했다.
삼성토탈은 대산 소재 벤젠(Benzene) 47만톤, P-X(Para-Xylene) 61만톤 플랜트를 2012년 7월20일 정전으로 가동중단해 수급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JX에너지는 Mizushima 소재 M-X(Mixed-Xylene) 1만3000b/d B 플랜트를 LPG 구형탱크 결함으로 7월 말까지 가동중단 후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며, Kawasaki 소재 벤젠 15만톤, P-X 40만톤은 8월10일부터 9월 말까지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Urumqi Petchemical은 Xianjiang 소재 P-X 100만톤 플랜트를 7월 중순부터 20일간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KP케미칼은 울산 소재 벤젠 10만톤, P-X 75만톤, O-X(Ortho-Xylene) 21만톤을 10월 한달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OCI도 여수 소재 벤젠 18만톤, 톨루엔(Toluene) 4만톤, M-X 2만톤을 10월, JFE는 Chiba 소재 벤젠 12만톤, 톨루엔 2만3000톤, M-X 6600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100% 유지했으나 10월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한편, 정기보수가 끝나고 신증설 플랜트가 가동하면 수급밸런스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Fujia Dahua는 Dalian 소재 P-X 70만톤, FCFC는 벤젠 35만톤, P-X 58만톤, O-X 14만톤의 No.2 플랜트를 7월 말 가동한다.
JX에너지 또한 Chita 소재 P-X 40만톤을 7월13일 가동했고, HC Petrochem은 대산 소재 벤젠 11만5000톤, P-X 80만톤 플랜트를 2013년 초 가동할 예정이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