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삼성토탈이 올레핀(Olefin) 크래커를 하루만에 재가동했다고 주장해 주목된다.
삼성토탈은 대산 소재 에틸렌(Ethylene) 10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60만톤 크래커가 7월20일 정전사고로 가동을 중단했으나 하루만에 복구해 7월21일부터 재가동했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제 올레핀 시세의 흐름이나 아로마틱(Aromatics) 시장에 미친 영향으로 미루어 하루만에 재가동하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대산 소재 에틸렌 100만톤 및 프로필렌 50만톤 크래커, 부타디엔(Butadiene) 15만톤 플랜트를 5월4일 가동중단 후 5월11일부터 재가동했으며, 여수 소재 에틸렌 100만톤 및 프로필렌 48만톤 크래커, 부타디엔 13만톤 플랜트는 가동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울산 소재 프로필렌 25만톤의 PDH(Propane Hydrogenation) 플랜트를 7월10일부터 100% 가동하고 있다.
여천NCC도 여천 소재 No.1 에틸렌 86만톤 및 프로필렌 45만톤 크래커, No.2 에틸렌 58만톤 및 프로필렌 28만톤, No.3 에틸렌 47만톤 및 프로필렌 24만톤 크래커를 100% 가동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은 2012년 정기보수 계획이 없으며, 대한유화는 울산 소재 에틸렌 47만톤 및 프로필렌 23만톤을 100% 가동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