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가정용 연료전지 스택 개발
1kW급 듀얼셀로 원가 40% 이상 절감 … 2013년까지 가정용 상용화
화학뉴스 2012.08.06
효성은 가정용 연료전지에 들어가는 1kW급 듀얼 셀 스택(Stack)을 개발했다고 8월1일 발표했다.
스택은 연료전지 시스템에서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도록 촉매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으로 연료전지 및 열병합발전 시스템 원가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효성이 개발한 스택은 세계 최초로 한 층에 2개의 셀이 있는 1kW급 듀얼 셀(Dual Cell) 제품으로 기존제품에 비해 원가를 4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용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화석연료의 에너지 변환효율이 40%에 머무르는 반면 연료전지는 85%에 달할 정도로 발전효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효성 중공업연구소 박승룡 소장은 “효성은 최신 설계기술과 제작 아이디어를 접목해 스택을 개발했고, 가정용 연료전지 가격을 낮추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제품”이라며 “2012년 말까지 한 층에 4개의 셀을 구현한 쿼드러플 셀(Quadruple Cell) 구조의 1kW급 스택 개발을 완료해 2013년까지 가정용 연료전지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정용 연료전지는 세계시장이 매년 30% 이상 성장해 2015년 약 2조원, 2018년에는 약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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