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태양광 모듈 일본지역 수출
마루베니와 500MW 공급계약 체결 예정 … 매출규모 6000억원
화학뉴스 2012.08.06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일본에 앞으로 4년간 약 500MW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
한화 일본법인은 일본 마루베니(Marubeni)상사가 계획하고 있는 일본 전역의 태양광발전소에 앞으로 4년간 약 500MW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기로 합의하고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8월2일 발표했다. ![]() 한화솔라원 생산제품으로 공급하며, 매출규모는 약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규모 500MW는 약 16만7000가구가 동시 사용할 수 있다. 일본에 대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을 시작한 것은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3월로, 일본 대지진 이후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수상은 한화그룹에 구호물품을 요청했고, 한화그룹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10억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이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일본을 방문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수상과 아사다 테루오 마루베니 사장을 잇달아 면담하고 태양광발전 사업을 협의해 계약이 이루어졌다. 마루베니는 2011년 매출이 4조4000억엔에 달하는 일본의 5대 종합상사 중 하나로 에너지, 자원 분야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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