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CPL 가격은 CFR FE Asia 톤당 226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CFR SE Asia는 톤당 30달러 떨어져 2280달러를 형성했다.
아시아 CPL(Caprolactam) 시세는 CPL 생산기업들의 마진 감소와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 내수가격은 90일 신용거래 기준 ex-tank 톤당 1만8300위안으로 200위안 하락해 수입가격 기준 2267달러를 형성했다.
타이완의 나일론 칩(Nylon Chip) 생산기업 관계자는 “나일론 칩 가격이 약세이기 때문에 CPL을 높은 가격에 구매할 수 없다”며 “다만, CPL 가격이 나일론 칩 가격 하락만큼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일론 칩 생산기업들이 CPL 가격의 안정화를 기대하는 것은 나일론 칩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벤젠(Benzene) 가격은 FOB Korea 톤당 1170달러로 43.50달러 급등했다.
무역상들이 한국에서 미국 걸프지역으로 운송하는 차익거래 화물가격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China Petroleum & Petrochemical과 Sinopec은 동아시아 벤젠 수출가격을 톤당 8500위안으로 200위안 올려 수입가격 기준 1121달러를 형성했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