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고도정수처리시설 연기 불만
화학뉴스 2012.08.13
한국수자원공사가 2013년까지 구미광역정수장에 독성 남조류를 분해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추기로 했다가 계획을 연기해 구미시민의 불만을 사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2008년 3월 낙동강 페놀(Phenol) 유입사고를 계기로 구미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춘다고 2008년 12월 밝힌 바 있다. 당시 기존 정수처리공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미량의 유해물질도 처리하기 위해 2013년까지 485억원을 들여 구미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추기로 했으며, 2009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10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1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2012년 8월 중순인 현재까지 수자원공사는 착공조차 하지 못한 채 실시설계 계획만 잡아 놓은 상태이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공식적으로 2014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으나 구미시민은 이마저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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