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기불황에 투자자금 몰려 … LG디스플레이는 Sharp 넘어
화학뉴스 2012.08.14
국내 대표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약진하면서 시가총액 면에서도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불황의 늪에 빠진 일본기업이 주춤하는 사이 급성장한 국내기업에게 투자 자금이 몰렸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6개 주요 업종 중 8월10일 종가를 기준으로 정유, 반도체, 디스플레이, 건설, 철강, 조선 등 6개 주요 수출 업종에서 국내 대표기업이 일본보다 시가총액이 더 큰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말에는 반도체, 건설, 철강 등 3개 업종에서 한국이 일본기업을 앞선 것과 비교하면 3년 만에 한국 우위 업종이 배로 늘어난 셈이다. 시가총액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현재 영업실적은 물론 성장성과 미래 발전 전망을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정유는 SK이노베이션의 시가총액이 15조5340억원으로 15조700억원에 머무른 일본 정유 대표주 JX홀딩스를 2012년 들어 간발의 차로 앞질렀다. 반도체는 한국 대표주 삼성전자가 독보적이으로, 삼성전자는 198조5590억원으로 16조5910억원인 일본 반도체 대표주 도시바(Toshiba)를 압도했다.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2011년 말 8조7660억원에서 2012년 9조3030억원으로 증가해 2011년 말 11조2510억원에서 최근 3조3530억으로 시가총액이 급감한 샤프(Sharp)를 넘어섰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신일본제철에 크게 앞서 있고, 조선은 현대중공업이 2010년 Mitsubishi Heavy Industries를 추월해 3년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정호성 수석연구원은 “한국과 일본기업의 시가총액 변화는 결국 국가경제 전반에 대한 전망을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본기업의 전망은 비관적이지만 한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도 “흐름은 언제나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기초를 더 탄탄히 해 선도제품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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