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볼리비아 요소비료 수주
8억4000만달러에 일괄 턴키방식으로 … 하루 2100톤 생산
화학뉴스 2012.08.14
삼성엔지니어링은 볼리비아에 요소비료 공장을 건설하는 공사를 8억4000만달러(약 9000억원)에 수주했다고 8월14일 발표했다.
![]() 국내기업이 볼리비아 플랜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며, 볼리비아 국영 석유가스공사 YPFB가 발주했고 코차밤바(Cochabamba)의 엔트레 리오스(Entre Rios)에 건설할 예정이다. 천연가스를 원료로 암모니아(Ammonia)를 생산한 뒤 요소로 변환하는 시설로 완공하면 하루 2100톤의 요소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ㆍ조달ㆍ공사ㆍ시운전 등을 일괄 턴키방식으로 수행해 2015년 말 완공 후 2년 동안의 운영 및 보수지원도 맡는다. 비료를 코차밤바 농장에 공급하면 기존 2.5Mha에 불과했던 경작가능 면적을 105Mha로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삼성엔지니어링은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은 “UAE와 베트남 등에서 비료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볼리비아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남미 시장을 본격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2/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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