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Toyobo가 광학용 필름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자적인 분자설계 및 성막기술을 활용해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과 초저수축ㆍ초윤활 PET필름, 자기점착성 표면보호 PP(Polypropylene)계 필름을 개발해 샘플작업에 들어갔다.
광학용 필름은 수요 증가가 확실시되고 있지만 액정TV용을 중심으로 판매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Toyobo는 라인업을 확충해 차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Toyobo는 광학용 고투명 PET필름을 공급해 액정과 같은 각종 디스플레이용의 베이스필름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새로운 그레이드로 저올리고머 타입, 고안정성ㆍ표면윤활성을 양립한 LS/US 타입을 라인업했다.
저올리고머 타입 필름은 투명성 저하와 표면 흡집의 원인이 되는 올리고머 성분을 감축해 고투명성ㆍ표면윤활성을 유지하면서 우수한 고온가공적성을 실현했고 전사성형용 캐리어시트와 ITO(Indium Tin Oxide) 베이스 필름 등에 활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LS/US 타입은 저올리고머 타입의 가공제품으로 LS 타입은 장수방용(MD)의 가열수축률(150℃ㆍ30분)이 0.1%로 기존 PET필름으로는 최고 레벨의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Toyobo는 전사성형용 캐리어시트와 인쇄ㆍ전기 분야 채용을 겨냥해 샘플작업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프리즘시트와 확산필름 등 보호필름으로 자기점착성 PP계 필름도 개발했다.
울퉁불퉁한 표면에 점착성을 보유해 프리즘시트 및 스테인리스 판과 아크릴시트 등에 높은 점착강도를 발휘해 폭넓게 이용되고 있으며 고내열성을 보유하고 있어 굴곡에서의 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