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수출ㆍ수입 모두 “급증”
부산세관, 7월 수출 54%에 수입 50% 늘어 … 수송장비 수입 급감
화학뉴스 2012.08.17
부산지역은 7월 수출이 11억9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반면, 수입은 12억3400만달러로 1% 감소했다.
수출액은 늘었지만 전체 수출실적이 수입실적을 넘지 못해 무역수지는 42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의 무역수지는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 부산경남본부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전체수출의 79%를 차지하는 중화학공업제품 중 선박(17.7%), 자동차ㆍ자동차부품(8.8%)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화학제품(54.1%), 전기ㆍ전자제품(28.6%)도 2자릿수 증가했다. 중동(52%), 미국(26%), 중남미(22%), 동남아(10%), 일본(6%) 수출이 증가한 반면 동유럽(32%), EU(16%)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소비재와 원자재 수입이 늘어났지만 자본재가 2자릿수 줄어들면서 감소세가 이어졌다. 화학제품이 49.8% 늘어난 것을 비롯해 곡물(37.6%), 광물(30.9%), 직접소비재(9.5%) 수입이 증가했으나 유지(-52%), 수송장비(-44.3%), 전기ㆍ전자기기(-24.3%), 연료(-12.6%) 수입은 감소했다. 동남아(50%), EU(22%) 수입은 늘어난 반면 일본(-37%), 중남미(-17%), 미국(-12%) 수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12/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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