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스람과 LED 특허분쟁 종결
화학뉴스 2012.08.20
삼성전자가 독일 조명기업 오스람(Osram)과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 특허분쟁을 종결짓고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8월17일 발표했다.
양사는 그동안 진행해온 모든 특허소송을 취하하고 8월 말 LED 전제품과 관련된 모든 특허를 서로 이용할 수 있게 크로스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급성장하는 LED조명 시장에서의 사업 협력과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볼프강 데헨 오스람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와 대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스람은 타사의 지적재산권을 존중하며 LED 제조기업과 크로스라이센스를 맺는 것이 당사의 지속적인 정책”이라고 밝혔다. 조남성 삼성전자 LED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 오스람과 다방면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협력은 LED산업 전체의 발전과 혁신제품 생산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학저널 2012/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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